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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민의 도시철도에 대한 의견수렴과 이용증대를 위한 활동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도시철도역을 만들기 위해 부산교통공사 제2운영사업소(소장 설영수)는 ‘양산시도시철도역세권협의회’를 발족했다.
지난 19일 오전 양산역 고객서비스센터에서 열린 발족식은 양산소재 4개역(호포, 부산대양산캠퍼스, 남양산, 양산) 역세권에 거주하는 시민을 중심으로 선정된 회원 9명과 부산교통공사 제2운영사업소 설영수 소장, 박경옥 서비스팀장, 북구역세권협의회 김미숙 총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회 회원들은 설영수 소장으로부터 위촉장과 신분증을 교부받으며 도시철도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의련 등을 수렴하고 전달하는 전달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의지를 다잡았다.
설영수 소장은 “도시철도의 주인은 시민여러분이다. 회원들은 시민들의 의견을 전달해준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 달라”고 주문했다.
양산시도시철도역세권협의회 김청묵 회장은 “지난 2008년, 도시철도 양산선 개통을 계기로 양산지역의 교통과 생활은 많은 변화와 발전을 가져왔다”며 “특히 올 하반기에는 모든 열차가 양산역까지 증편운행할 예정인 만큼 양산시민의 도시철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이용증대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도시철도역세권협의회는 도시철도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도시철도 이용과 홍보, 자원봉사 활동 등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