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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한ㆍ일 축구꿈나무 일본서 ‘한판’ ..
교육

한ㆍ일 축구꿈나무 일본서 ‘한판’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345호 입력 2010/08/31 09:06 수정 2010.08.31 09:06
양산초 축구부 해외축구교류전 펼쳐



양산초등학교 축구부 학생들과 일본 초등학생들 간 우정이 올해도 이어졌다.

양산초 축구부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를 방문해 한ㆍ일 유소년 축구교류전을 가졌다.

양산시체육회과 주최하고 양산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교류는 21세기를 짊어질 양산지역 초등학생과 우베시 초등학생이 축구라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상호이해와 우정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교류는 1회성이 아닌 국제감각의 시야를 가진 스포츠맨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다. 1월에는 일본을, 8월에는 한국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것.

양산초 이헌동 교장은 “축구의 영원한 라이벌인 일본선수들을 어릴 적부터 만나 시합을 해본다는 것이 양산초 축구꿈나무들에게는 분명 큰 재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동시에 일본 문화를 접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1석2조의 교육적 효과까지 있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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