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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아이들에게 하늘과 우주를 향한 큰 꿈을 알려 주세요”
한국우주소년단 경남지방본부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해운자연농원에서 부산ㆍ경남지역 초ㆍ중ㆍ고교 지도교사 심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항공우주연구원이자 한국우주소년단 채연석 부총재와 교육과학기술부 우주정책과 유국희 과장이 참석해 특별강의를 펼쳤고, 라인트레이서 로봇과 증선기, 호버크라프트, 부메랑, 에어로켓 등을 제작ㆍ시연해 보는 과학활동 실습도 함께 진행했다.
한국우주소년단 경남지방본부 이복귀 사무국장(신주중 교장)은 “세계 선진 국가들이 우주개발에 앞장서고 있고 우주과학 기술력이 국력의 잣대가 된지 오래다”며 “글로벌 우주시대에 발맞춰 우리 청소년들이 과학적 탐구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 역시 교사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우주소년단은 과학영재교육의 요람으로서 청소년들에게 과학체험 활동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지도교사 연수를 실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우주소년단은 1989년 창립된 과학청소년단체(교과부 사단법인)로 미국ㆍ일본ㆍ중국 우주소년단 등 30여 회원국이 활동하고 있는 국제단체이다.
양산지역은 신명초ㆍ신양초ㆍ성산초ㆍ황산초ㆍ신주중ㆍ양산중앙중ㆍ웅상여중ㆍ서창고ㆍ보광고ㆍ양산고ㆍ물금고ㆍ남부고ㆍ효암고ㆍ경남외고 등 모두 14곳 초ㆍ중ㆍ고교에서 60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