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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추억 만든 ‘작은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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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만든 ‘작은 음악회’

송호정 기자 sh5427@ysnews.co.kr 입력 2010/08/31 09:10 수정 2010.08.31 09:10
연예예술인협회 야외상설공연 펼쳐



ⓒ 양산시민신문
(사)한국연예술인협회 양산시지회가 지난 28일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한 여름밤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지역에 있는 문화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은 협회 회원들이 직접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빵과 음료를 나눠주며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배려했다.

김효원, 오례, 라리나, 숙희, 서진 등 지역가수들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흥겨운 음악을 선보였으며 SMJ댄스팀의 파워풀한 댄스무대와 목련무용단의 아름다운 부채춤으로 여름밤의 뜨거운 열기를 달랬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시민 즉석 노래자랑’ 코너를 선보여 시민들의 숨은 노래실력을 펼치고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갔다.

특히 이날 야외공연장을 찾은 양산시시각장애인협회 김재철 회장이 무대 위에 올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늘 애쓰는 연예예술인협회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연예예술인협회를 격려했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달라”고 덧붙이며 ‘마도로스 박’을 열창해 따뜻한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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