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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SUN&STAR 정기공연
문화

SUN&STAR 정기공연

송호정 기자 sh5427@ysnews.co.kr 345호 입력 2010/08/31 09:43 수정 2010.08.3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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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TAR청소년 무용단(단장 김윤미)이 여섯 번째 정기공연을 가진다.

경남도 무대공연 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정기공연은 오는 5일 오후 6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이번 공연에서는 ‘해적’, ‘고집쟁이 딸’, ‘비에 젖다’, ‘가면’, ‘입속의 검은 잎’ 등 모두 5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2부에서 진행되는 ‘입속의 검은 잎’은 기형도의 시 ‘입속의 검은 잎’을 모티브로 탄생한 작품으로 의사소통의 가장 기본적인 도구인 사람의 혀를 통해 그려지는 삶의 애환과 고뇌를 그려낼 예정이다.

SUN&STAR청소년 무용단의 김윤미 단장은 “매번 여는 공연이지만 무대의 막이 오르고 내릴 때까지 항상 긴장과 아쉬움이 가득하다”며 “어떤 순간의 흔적은 추억으로 남아 오랬동안 진한 향기로 머물듯이 SUN&STAR청소년 무용단의 정기공연 또한 오래 머물 수 있는 추억의 향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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