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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호 교육의원(양산ㆍ김해ㆍ진해)이 경남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교육청 예결특위는 지난 1년간 경남도교육청이 집행한 예산 결과를 확인ㆍ검증하고, 재정효과와 행정효과를 객관적으로 판단해 내년도 예산편성시 이번 결산 결과를 반영할 수 있도록 심사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2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예결특위 위원장을 선임하고 2009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심의일정을 확정했다.

성경호 교육의원은 “그동안 양산지역 교육의원 부재로 양산교육 현안해결을 위한 예산집행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던 게 사실”이라며 “올해는 물금동아중, 용연초 등에 다목적체육관 건립과 삽량초 영어교실 확충 등 시설지원 사업이 많아, 우선지원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 교육의원은 지난 2일 경남도의회 제28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신항권리 찾기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앞으로 신항 특위는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 심판 결정에 따른 신속한 행정구역 확정과 권리확보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