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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제일맘 봉사회는 한 잔의 커피 값과 군것질 값을 아껴 한 달에 2천원씩 성금을 모으고, 대형마트 마일리지를 적립해 모은 성금으로 중앙비전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해 왔다. 또 지난 4월에는 중앙비전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어머니 회원들은 학습지도와 체험학습 동행봉사를 펼쳐왔고, 학생 회원들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1대1 멘토링을 맺는 등 1년 동안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날에 아이들에게 화장품, 티셔츠, 간식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감사장을 받은 지난 11일에도 2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구입해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등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정성이 담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고정숙 회장은 “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청하는 여유는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귀중한 체험이고 순간”이라며 “작은 정성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어 우리가 더 행복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