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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상 목사 평산교회 | ||
ⓒ 양산시민신문 |
미국 UCLA 병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45분만 웃어도 혈관에 흐르는 피의 속도가 빨라져 심장병과 동맥경화, 스트레스를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웃으면 침 속의 글로불린A가 증가한다. 웃을 때 혈액은 맑아진다. 웃으면 NK 세포가 활성화되고 면역 기능이 강화된다. 이 세포는 암세포를 공격하고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줄여준다. 웃을 때 폐는 건강해진다. 웃을 때 신선한 공기가 신경 조직을 이완시켜 폐 속 깊은 곳까지 산소가 공급돼 나쁜 공기가 신선한 공기로 순환된다. 웃을 때 소화기관은 튼튼해진다. 인터페론 감마 분비를 촉진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증가되면서 각종 소화기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발휘된다.
21세기의 유망업종 중 하나가 웃음치료사라고 한다. 아무리 명의라 하더라도 의사가 고칠 수 있는 병은 20%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대체의학 중 하나가 웃음치료를 활용하고 있다. 크게 한번 웃으며 15초간 박장대소하면 200만원어치의 엔도르핀이 생기고 650개의 근육 206개의 뼈가 움직인다고 한다. 여럿이 함께 웃으면 33배의 효과가 있고 억지로라도 웃으면 90%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옛말에 일노일노 일소일소((一怒一老 一笑一少)라는 말이 있다. 화를 내는 것은 사람을 병들어 노쇠하게 만들고 웃는 것은 사람을 건강하고 젊게 만든다. 21세기 현대인들에게 가장 큰 보약과 명약은 웃음이다. 미소가 축복이다. 유머는 인생의 조미료다. 잔뜩 찌푸린 얼굴을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웃음이 성공의 자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