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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실전은 아니지만, 떨리는 모의면접 ..
사회

실전은 아니지만, 떨리는 모의면접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350호 입력 2010/10/12 09:28 수정 2010.10.12 09:28
양산대학, 모의면접 경진대회 개최



ⓒ 양산시민신문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두려움 중 하나가 면접이다. 취업과정에서 면접은 당락을 좌우할 정도로 비중이 크지만 필기 시험처럼 명확히 준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데 고민이 있다. 그래서 충분한 연습과 현장경험이 중요한 것이다.

양산대학(총장 장호익)은 지난 6일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모의면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양산대학 커리어개발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환경과 변화하는 기업의 채용전형 과정을 인식시키고 그에 대처할 수 있도록 취업마인드를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입사 서류작성과 면접을 체험해 보고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해 실제 채용면접에서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대회 진행은 학과별 참가 학생이 개인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그리고 무인자동면접기 시연 파일을 제출, 1차 심사를 통해 모두 30명을 선발했다. 6명이 한 조를 이뤄 오픈방식으로 면접관이 실제 면접 질문 항목으로 심사, 최우수ㆍ우수ㆍ장려 등 최고 6인을 가렸다.

양산대학 관계자는 “면접이 점점 복잡해지고 있지만 정책이 있으면 방책이 있다는 말처럼 대학과 취업준비생들이 철저히 준비한다면 웬만한 면접유형과 방식은 파악할 수 있다”며 “철저한 준비와 동시에 유연한 사고와 부드러운 자세로 대화한다는 마음가짐도 중요해 양산대학 커리어개발센터는 취업준비생들의 좋은 인상 만들기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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