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서장 김진우)는 지난 5일 나동연 시장, 김종대 시의회의장, 김병열 교육장 등 위원과 경찰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제2차 양산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ㆍ단체별 법질서 확립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G-20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법질서 확립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또 치안 인프라 구축의 관건인 CCTV 확대 설치와 CCTV 통합관제센터 설치 등 지역사회 안전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무분별하게 설치돼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것은 물론 교통사고까지 유발하는 교통안전시설물의 일제정비를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자는 방안이 논의돼 눈길을 끌었다.

김진우 서장은 “지역치안협의회가 법질서와 민생치안 확립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