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이보영 학생이 국내ㆍ외 250여명의 디자이너들이 참가한 국제 디자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지난 18일 (사)부산시각디자인협회가 주최하고 아시아디자인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8회 아시아 디자인 대전’에서 시각영상디자인학과 4학년 이보영 학생이 ‘착시현상을 이용한 파티용품 패키지’로 대상인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은상과 특별상, 특선과 입선 등 참가작품 39작품이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착시현상과 같은 시각적인 임팩트를 와인병이나, 치즈통, 고깔모자 등의 파티용품에 도입한 작품으로, 독특한 아이디어로 새롭고 재미난 것, 변화하는 것과 개성 있는 것에 관심을 가지는 현대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함께 참가한 한광일ㆍ이종환ㆍ전민경 학생(시각영상디자인학과 4학년)팀은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두 공간의 연결성’을 테마로 한 아이디어 실험영상을 출품, 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영산대는 특별상 5작품, 특선과 입선 32작품 등 모두 39개 작품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