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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설공단, 소외계층 수영지도 ‘눈길’..
사회

시설공단, 소외계층 수영지도 ‘눈길’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353호 입력 2010/11/02 09:45 수정 2010.11.02 09:44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근율) 주민편익시설에서 실시하고 있는 소외계층 학생 대상 수영교실이 건강한 양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주민편익시설은 지역 자원봉산세터와 삼성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무료 수영강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편익시설은 이번 강좌를 통해 학생들의 신체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신체적 균형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 양산시에 스포츠시설 없어서 스포츠프로그램을 접할 수 없어서 불편함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며 “훌륭한 스포츠문화시설인 주민편익시설에서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영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줘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편익센터는 이들 학생을 대상으로 수영기초, 익사방지, 스트레칭 등 수영프로그램을 올해 10월부터 월2회 2시간씩 1년 동안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지역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일에 적극 동참해 양산의 아름다운 변화를 선도하는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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