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연말까지 정보화 취약 계층에게 사랑의 PC 80대를 보급해 정보화 수준을 높이기로 하고 다음달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사랑의 PC는 공공기관, 기업체 등으로부터 기증 받은 중고PC를 정비해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급된 PC에 대해서는 6개월간 무상수리도 지원된다. 보급 대상은 컴퓨터 구입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고아 등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정보이용센터 등 정보 이용 기회가 적은 개인과 단체 등이다. 신청은 가까운 읍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이루어지며 자세한 문의는 정보통신과(392-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