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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의 건강]갑상선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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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의 건강]갑상선질환

양산시민신문 기자 354호 입력 2010/11/09 09:47 수정 2010.11.09 09:46



 
↑↑ 지회장 이혜옥
ⓒ 양산시민신문 
갑상선은 누구에게나 있는 우리 몸의 한부분이며 목의 아래쪽에 위치한다. 정상적으로 갑상선은 눈에 보이지 않으며 대개는 만져지거나 보일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보다 많이 분비되는 경우인 기능항진증은 대사가 증가되어 소모가 많아지므로 체중이 감소하고, 체력의 소모가 심해 쉽게 피로를 느끼고 더위를 많이 타고 땀도 많이 나며 잘 먹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급격히 감소한다. 또한 신경이 예민해지며 대변을 자주보고 손발이 떨린다.

적게 분비되는 경우인 기능저하증은 대사장애로 인해 추위를 많이 타게 되고 땀이 잘 나지 않는다 목소리가 쉬며 말이 느려지며 위장관 운동이 저하되어 먹은 것이 잘 내려가지 않고 심하면 변비와 월경량이 증가한다.

수지침요법에서는 삼일체형에 따라 양실증은 대장실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기본방, 대장승방, 상응부위인 A22, B21~23의 과민점에 다자극한다. 신실증은 심허에서 잘 발생되므로 심정방으로 치방한다. 갑상선호르몬은 뇌하수체의 지배를 받는다. A30, B23~25에도 자극을 주면 치료효과가 더욱 좋다.

갑상선질환은 피로감, 근력약화 등 원기부족 증상이 나타나고 일반적으로 정신적, 육체적인 충격후에 자주 발생된다. A8ㆍ12ㆍ16ㆍ22, K9, F4, E8, I2, B22에 서암봉이나 T봉으로 자극을 주면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정신적인 안정을 가져온다. 신체의 저항력을 강화사켜주는 서암뜸과 서암식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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