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김장철을 맞아 성수식품인 김치류, 젓갈류, 고춧가루 등 취급업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내 김장철 성수식품 취급업소에 대해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점검 대상은 김치류(배추김치, 깍두기, 배추절임 등), 젓갈류(새우젓, 멸치젓, 액젓 등), 고춧가루류(고춧가루, 실고추) 등을 취급하는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내 고춧가루 취급업소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허가ㆍ무신고ㆍ무표시 식품제조판매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행위, 불량 고춧가루 사용행위, 식품보존과 보관기준 준수, 개인 위생관리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고춧가루 등 식품을 구매 시 악취가 나거나 모양 등이 비정삭적으로 부풀어 오르지 않았는지 등 관심을 갖고 식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