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대학(총장 장호익)이 양산지역 인재잡기에 나섰다.
양산대학은 올해 수시모집 합격자 가운데 양산지역 고등학교 출신 학생에게는 인재양성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 입학성적우수 장학금으로 1등급의 경우 입학금을 포함해 재학 중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2등급은 1년간 등록금 70%, 3등급은 1년간 등록금의 50%를 특별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양산대학 관계자는 “양산지역 인재유출을 막음과 동시에 수시모집 합격자들의 입학권장을 위해 특별장학금 제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대학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보건계열 안경광학과 외 23개 학과에 대해 수시2차 모집을 한 결과, 3.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안경광학과가 11.7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 발표는 내달 3일 학교 홈페이지 및 개인별로 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