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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의료혜택이 취약한 원동면 대리마을, 상북면 외석마을, 하북면 지산마을, 물금읍 남평마을 등 4개 마을에 대해 내과, 치과, 한방의사와 행정요원을 포함한 7명으로 구성된 통합 진료팀을 주 1회 정기방문해왔다. 진료팀은 체계적인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병 건강상담과 진료를 실시하고 건강한 치아유지를 위한 구강검진, 틀니 세척법과 잇솔질법 등 구강보건교육, 건강증진을 위한 간단한 운동지도 등 지속적인 맞춤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온 것.
이러한 서비스는 의료혜택에서 소외되어온 오지마을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건강증진 활력소로 자래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의 중요성을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서비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