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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노래로 행복을 전하는 청라합창단..
문화

노래로 행복을 전하는 청라합창단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360호 입력 2010/12/21 11:23 수정 2010.12.21 11:23



ⓒ 양산시민신문
지난 18일,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사랑의 하모니 청라합창단(단장 김옥선)이 본사가 후원한 제 8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공연에는 부산여대 타악기팀의 타악기 앙상블과 클라리넷ㆍ바이올린ㆍ피아노 독주가 합창단 공연 사이에 이루어져 시민들이 합창 공연을 즐기면서 클래식에 대한 음악적 갈증까지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옥선 단장은 “노래로 봉사할 수 있고, 음악을 통해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지역의 행복 메신저 역할을 하는 것이 행복하다”며 “합창을 통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하며 순수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노래 부를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라합창단은 2002년 양산 지역 내 음악학원 원장 30여명이 모여 창단한 단체로 해마다 정기 공연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쌓아오는 한편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전하는 행사를 기획해 공연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시민들이 힘들 때 기대어 쉴 수 있는 ‘푸른 언덕’이 되고 싶다는 합창단의 창단 목표를 실현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또한 ‘가곡과 아리아의 밤’, ‘열린음악회’, ‘김해 시선음악회’ 등에 초청되는 등 타 지역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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