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대학(총장 장호익)이 국ㆍ공립 전문대학을 제외한 전국 135개 전문대학 가운데 교육부문과 편의부문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양산대학에 따르면 현대리서치ㆍ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이 전국 135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 전문대 지속가능지수‘ 평가에서 양산대학은 교육부문과 편의부문에서 각각 10위를 차지했다.
이번 ‘2010 전문대 지속가능지수’ 평가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전문대를 대상으로 한 실시한 것이다.
‘2010 전문대 지속가능지수’는 직업교육기관이란 전문대 본연의 기능에 초점을 맞춰 이해관계자 배려와 소통 등 지속가능성의 핵심가치를 함께 평가했으며 취업, 교육, 경영, 연구, 편의 등 6개 부문 평가결과를 산출했다.
양산대학은 교육여건(전임교원 확보율, 전임교원 강의담당 비율), 국제화(외국인 교원비율, 외국인 재학생비율, 등록금인상률) 등의 지표로 구성된 교육부문 평가에서 300점 만점에 210.33점을 받아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또 장서보유현황, 기숙사수용률, 등록금 납부제도, 기회균형 선발학생비율, 장애인교육시설여건 등을 평가하는 편의부문에서도 100점 만점에 72.61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장호익 총장은 “이번 발표 가운데 교육부문 전국 10위 기록은 대학의 밝은 내일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값진 순위”라며 “내년이면 20주년을 맞이하는 양산대학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