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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내달 1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빈 소년합창단은 중세 음악, 성가를 포함해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뮤지컬 ‘Footrot Flats’, 영화 ‘코러스’의 OST와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장르를 넘어서는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연하게 된 ‘하이든’ 팀은 2007년 내한 이후 4년 만에 한국서 무대를 가진다. 빈 소년합창단원은 열 살이 되면 네 개의 팀으로 나뉘어져 활동하고 있다. 네 개의 팀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음악가인 하이든, 슈베르트, 모차르트, 브루크너의 이름을 따 국내외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498년에 설립된 빈 소년합창단은 슈베르트와 하이든이 단원으로 활동했을 만큼 전통이 깊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국립 오페라단과 함께 빈 궁정악단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합창단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오는 1월 3일부터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예매가 시작되는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설관리공단(379-85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