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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도서관, 쿠키 만들기 프로그램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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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도서관, 쿠키 만들기 프로그램 열어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364호 입력 2011/01/11 13:22 수정 2011.01.11 01:22



ⓒ 양산시민신문
지난 8일 어린이들이 직접 쿠키 만들기에 도전했다.

양산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초코쿠키로 동화 속 캐릭터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 것.

모두 15가족이 참가한 이날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직접 쿠키를 만들어 가족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쿠키 만들기 프로그램은 강사가 기본적인 형태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 뒤 각자가 자유롭게 쿠키를 만드는 순서로 진행됐다. 아이들이 쿠키를 직접 반죽하고 모양을 만들기 때문에 시작도 전에 어떤 캐릭터를 만들지 신이 난 모습이었다.

신묘년을 맞이해 토끼 모양 쿠키를 만들기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아이들은 색깔, 크기, 모양이 모두 개성 넘치는 토끼 쿠키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서로가 만든 토끼 모습을 보고 웃기도 하고 놀리기도 했지만 자신이 직접 만들었다는 뿌듯함이 얼굴에 내비쳤다.

박소희(10, 서남초) 어린이는 “내 손으로 직접 쿠키를 만들어볼 수 있고,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며 말했다.
양산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쿠키를 만들어 봄으로써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고 색소를 넣지 않은 천연재료이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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