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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물구나무 작은도서관 다문화 인식개선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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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나무 작은도서관 다문화 인식개선 강좌

박미소 기자 althzzz@ysnews.co.kr 364호 입력 2011/01/18 09:44 수정 2011.01.18 09:44



서창동주민센터 2층에 있는 물구나무작은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인식개선 문화강좌를 연다.

다문화 가정들의 문화뿐 아니라 한국에서 적응해 살아가는 방식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알게 해주고자 마련됐다.

오는 20일 오후 1시에는 ‘함께하는 행복, 다문화체험- 몽골편’ 공연이 진행돼 참가학생들은 몽골친구들과의 다름을 이해할 수 있다. 또 26, 27일 오후 3시에는 다문화아동 관련 도서 ‘까막눈 삼디기’를 이용한 연극놀이 ‘너랑 나랑 더불어’와 ‘따로 또 같이’가 각각 펼쳐진다.

내달 9일 오후 3시에는 ‘꿈 그리기’라는 주제로 미술 놀이가 펼쳐지며, 내달 25일 오후 2시에는 ‘까만눈 삼디기’를 쓴 원유순 동화작가를 초청, 작가와의 만남을 가진다. 또한 2월 중으로 ‘엄마 나라를 배워요-중국편’ 강의가 아동을 상대로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협의회 최광미 사무회장은 “단순한 강의가 아닌 학생들이 직접 느끼고 체험을 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색다른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다문화친구들과 우리들은 틀린 것이 아닌 다른 문화를 가진 친구들이라는 것을 인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서창동주민센터 2층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366-2121)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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