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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 육류소비촉진 홍보
사회

시 육류소비촉진 홍보

양산시민신문 기자 364호 입력 2011/01/18 09:54 수정 2011.01.18 09:54
구제역 열처리 조리되면 문제없어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가 최근 날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의 여파로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육류소비가 현격하게 줄어듦에 따라 소비촉진을 위한 기관단체 간담회를 갖고 유통되는 고기의 안전성 홍보에 나섰다.

지난 12일 중부동 축협마트식당에 마련된 간담회에는 나동연 시장과 김종대 시의회 의장, 권학윤 축협장 등 50여명의 기관단체장이 모여 쇠고기 요리를 먹으면서 육류소비 촉진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나동연 시장은 “구제역이 인근 경주시까지 번진 상태로 19개의 공동방제단 운영을 강화하고, 구제역 이동통제초소 7개소를 운영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AI (조류인플루엔자)도 확산 중이라 시민들의 육류 소비를 꺼려하고 있지만 구제역은 열처리 되면 문제되지 않는 만큼 농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라도 고기집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또한 양산기장축산업협동조합 권학윤 조합장은 “구제역은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다”며 “구제역 바이러스는 50도 이상 온도에서 파괴되기 때문에 조리된 육류는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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