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손안의 건강]치매
오피니언

[손안의 건강]치매

양산시민신문 기자 364호 입력 2011/01/18 10:12 수정 2011.01.18 10:12



 
↑↑ 지회장 이혜옥
ⓒ 양산시민신문 
치매는 정상적으로 활동하던 사람이 각종 뇌질환으로 지적 능력을 잃는 경우를 말한다.

노인성 치매는 뇌신경의 파괴로부터 출발한다. 이로써 기억력 장애와 엉뚱한 언행, 변뇨실금, 실어증 등이 유발된다. 전문의들이 지적하는 원인은 전체 치매환자의 50~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과 반복적인 뇌졸중 후유증으로 신경세포가 파괴돼 나타나는 혈관성 치매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혈관성 치매는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비만증 등의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나며, 조기 발견시 치료하면 치유될 수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조직에 아밀로이드가 끼어 뇌세포들이 원인 모르게 죽어가 결국은 말도 못하고 몸도 움직일 수 없게 되어 7~10년 사이에 사망하게 된다.

서금요법(수지침)에서는 머리 상응부위의 과민압통점에 PEM이나 서암침봉, 서암추봉등을 이용하여 1회에 30분 정도 자극을 준다. 특히 간, 비기맥에 자극을 주면 뇌활동이 원활하게 되어 치매증상이 많이 조절될 수 있다. 운기체형에 따른 수지음식을 섭취하면 허한 장기를 보해 주어 효과가 좋다. 침봉지압봉을 손에 늘 쥐고 자극을 주면 전신의 혈액순환에 큰 도움이 된다.

수지에 서암뜸을 뜨면 뇌중량(腦重量)이 커져 노화과정에서의 뇌중량 감소에 따른 기억력 감퇴 등 치매증상이 많이 호전된다. 특히 날씨가 추운계절일수록 혈관성 치매가 잘 발생되므로 주의를 요한다. 서암뜸을 기본방과 K9, F4, N18에 하루 2~3회, 1회에 4~5장씩 떠주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

ⓒ 양산시민신문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