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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찾아가는 한글교실 ‘출발’..
문화

찾아가는 한글교실 ‘출발’

박미소 기자 althzzz@ysnews.co.kr 356호 입력 2011/01/25 10:54 수정 2011.01.25 10:54
오는 3월 14일까지 신청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가는 한글교실’이 운영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되는 한글교실은 한글을 모르는 성인을 대상으로 성인 한글교사 자원봉사자들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가 한글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상북면 대석햇살작은도서관, 양주동주민센터 등 8곳에 한글교실을 개설해 현재 70명이 한글교실에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교실을 추가 개설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한글교실에 참여할 학습자는 오는 3월 14일까지 담당 읍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새로 한글교실 개설을 희망하는 사람은 3월 17일까지 학습공간과 학습자 10인 이상을 구성해 시청 교육체육지원과 평생학습담당(392-3143)으로 신청하면 개설 장소, 학습자의 접근성, 학습자 수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학습자들의 자신감 결여 및 사회 인식 부족으로 지속적인 학습이 어렵다”며 “학습자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가족과 이웃의 끊임없는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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