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올해 서울대 12명… 양산 최다 합격..
교육

올해 서울대 12명… 양산 최다 합격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366호 입력 2011/02/08 10:03 수정 2011.02.08 10:00



ⓒ 양산시민신문


올해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양산지역 4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수시모집 합격생 8명을 포함하면 2011학년도 서울대 합격은 모두 12명으로 양산지역 최초로 서울대 최다 합격생을 배출해 냈다.

지난 1일 서울대가 발표한 정시모집 합격자 명단에 경남외고 3명, 제일고 1명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합격자는 김철세(경남외고, 간호학과), 박주형(경남외고, 인문대학부), 신승재(경남외고, 인문대학부), 황진욱(제일고, 식물생산산림과학부) 학생이다.

서울대 정시모집은 내신성적 위주의 수시모집과는 달리 수능 성적으로 선발인원의 2배수를 뽑은 후 논술, 면접 등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것으로, 수능 비중이 상당해 그동안 양산지역에서 정시모집 합격자가 적었다. 때문에 올해 정시모집 4명 합격은 양산지역 교육 수준이 상당히 향상되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양산지역 서울대 합격생은 2007년 단 한 명도 없다가 2008년 8명, 2009년 7명, 2010년 6명으로, 이 가운데 정시모집 합격은 3명에 불과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