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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빛과 소금]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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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양산시민신문 기자 366호 입력 2011/02/08 10:57 수정 2011.02.08 10:54



 
↑↑ 강진상 목사
평산교회
ⓒ 양산시민신문 
미국 역대 대통령 중 참모를 가장 잘 쓴 사람으로 유명한 대통령은 린든 존슨 (Lyndon Johnson) 이라고 한다. 그는 사람을 채용할 때 사사로운 정에 끌리지 않고 한 가지 원칙에 따라 사람을 세웠을 때 성공적인 인사를 할 수 있었다. 그 원칙은 아주 간단하며, 단순하다. <빨리 출세한 사람, 실패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 사고를 당해보지 않은 사람> 이런 사람은 채용하지 않았다.이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 주는가? 인생을 살면서 실패의 쓴잔을 마셔보지 않은 사람은 진정한 성공의 자리에 설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지난 2002년에 영국 BBC 방송이 영국인 100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내용은 “영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는 누구인가?”하는 조사였다. 이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사람은 윈스턴 처칠이었다. 그러나 그의 학창시절 생활기록부는 엉망이었다. 3수 끝에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말더듬이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자 자신의 연설을 위해 말 한마디뿐 아니라 동작 하나하나에 예민했으며 대중 연설에서의 자신의 약점을 계속해서 고쳐 나갔다.

그래서 그는 결국 유명한 연설가, 정치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문학가인 처칠은 여러 가지 면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인물이다. 유명한 일화로 옥스퍼드대학의 졸업식에서 단 두 마디의 말, “포기하지 마십시오!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로 축사를 하고 모자를 쓰고 연단을 내려왔다고 한다.

결코 포기 하지 않고 도전할 줄 알았던 그가 “희망이 없던 소년”이 “희망을 주는 지도자”로 결국 기라성 같은 셰익스피어, 뉴턴, 엘리자베스 1세를 제치고 영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선정되었다. 어떤 난관 앞에서도, 실패 앞에서도 절대로 포기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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