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안전한 양산 건강한 일터 365일]산업재해 걱정 없는 안..
오피니언

[안전한 양산 건강한 일터 365일]산업재해 걱정 없는 안심일터 만들기

양산시민신문 기자 367호 입력 2011/02/15 10:33 수정 2011.02.15 10:28



우리나라 재해율은 1999년부터 11년간 0.7%대에서 정체돼 있으며, 사망자 수는 연간 2천명대로 OECD국가 가운데 여전히 하위권 수준이다. 여기에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도 17조원 규모로 국가적인 경제 손실도 상당하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산업재해의 심각성을 절실히 인식하고 ‘안심일터 만들기 4대 전략’을 마련했다. 안심일터 만들기 4대 전략은 ‘재해다발 6대 업종 맞춤형 예방대책 추진’, ‘중소기업 안전보건 자립기반 구축’, ‘새로운 직업병 유발요인 대응 강화’, ‘산업안전보건 선진문화 저변 확대’다. 이 전략을 통해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2012년까지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와 근로손실일수를 현재보다 15%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재해다발 6대 업종인 서비스업과 자동차 제조업, 철강 제조업, 건설업, 조선업, 화학업종에 대해 맞춤형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전체 재해의 약 81%가 중소규모 기업에서 발생하지만, 안전보건관리업무 수행체계나 전문가 등이 부재해 기업 스스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안전보건활동을 평가해 우수한 경우 산재보험료 감경 등 보험료율을 차등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국민의 안전보건의식 개선 없이는 산업안전보건 선진화가 불가능하다고 보고, 산재예방 우수자(일명 산재예방달인)를 발굴ㆍ포상키로 하고 우수사례는 TV방영 등을 통해 홍보하고 이 밖에도 신세대를 위해 IT 신기술을 통한 안전보건문화 확산사업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대국민 의식전환을 통해 우리나라의 산업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고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센터 055)371-7500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