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의 중요성과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보전과 폐기물 감량에 동참하고자 2011년도 꿈을 심는 환경학교를 개설 운영한다.
갈수록 심화되어져 가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설되는 환경학교는 교과서 중심 교육에서 탈피한 학교 방문교육과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견학(체험)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방문교육은 환경문제 전문 강사의 강의와 홍보물 상영 등으로 자연환경의 중요성, 쓰레기 문제, 자원 재활용 방안 등을 배우며, 견학(체험)교육은 자원회수시설과 재활용 선별장 견학을 통해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또 신불산 고산습지 등의 생태 숲과 하천을 견학해 습지의 형성과정, 우리 주변의 동식물 등을 관찰해 자연생태계의 보전 방법을 생각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8일까지 환경관리과(392-2602)에서 신청하면 되고, 환경학교는 4월 1일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