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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회장 이혜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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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폐경을 일종의 노화과정으로 여겨 치료보다는 당연히 겪고 살아야 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으나 최근 노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폐경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있다.
삶 의1/3 이상을 폐경 상태에서 살아가게 됨에 따라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폐경 이후의 생활을 위해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폐경의 평균 연령은 50세 전후이며 40~45세에 폐경기가 오게 되면 이때 난소에서는 에스트로겐(난포호르몬)과 프로게스테론(여포호르몬)의 분비가 불규칙하게 되어 생리의 양과 주기에도 변화가 오게 된다. 갱년기를 거쳐 폐경이 오게 되면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급격히 감소돼 여러 가지 형태의 폐경기증상을 보이는데 안면홍조, 야간에 식은 땀, 불면증, 우울증, 건망증, 집중력 부족등이 나타나는데 이것을 갱년기 장애라고 한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안면홍조와 심계항진으로 얼굴이 화끈거리고 심장의 박동이 크게 느껴져 날씨가 추워도 창문을 열어 답답함을 달랜다.
또한 폐경이 되면 골다공증의 템포가 빨라지고 피부의 노화도 빠르게 진행된다. 그러나 폐경으로 인한 갱년기 증상이 모든 여성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 하는 여성은 갱년기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지나간다.
서금요법으로는 기본방과 G11, F6, B19, B14, I38, L4에 서암뜸을 하루에 2~3회, 1회에 5~6장씩 뜨면 증상이 완화된다. 또한 수지침 팔찌를 좌우 손목에 착용하거나 골무반지를 중지에 착용하면 전신에 혈액이 골고루 순환되어 증상해소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