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양산신도시 지역난방요금이 평균 1% 인하된다.
따라서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32평형(전용면적 85㎡) 아파트 기준으로 동절기 5개월 동안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7천원 정도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요금 인하는 양산신도시 1단계 현대아파트와 경남아너스빌아파트 등 11개 공동주택 1만1천723세대와 양산신도시 2단계 7개 공동주택 5천303세대 등 모두 1만7천6세대가 대상이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하반기 LNG 요금 등은 0.9% 인상됐으나, 소각열ㆍ폐열 등의 활용이 많아지면서 1.9%의 원가 인하 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또한 주거용 오피스텔에도 주택용 요금이 적용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기본적으로 업무용 요금이 적용되지만 주거용으로 확인될 경우 동절기 5개월 동안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난방 요금은 약 8만원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