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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자원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우선 ‘놀토’인 매주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는 ‘효자손 봉사활동’과 ‘놀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효자손 봉사활동은 초등학교 6학년에서 고등학교 재학생까지 2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손 마사지, 네일아트, 건강체조 등의 교육을 통해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돕는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이름처럼 어르신들을 돕는 ‘효자손’ 노릇을 하며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어르신 공경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놀토 프로그램은 매달 2차례 자원봉사 교육과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단기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각장애 체험, 환경시설 견학, 환경정화활동 등의 구체적인 봉사활동에 나서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밖에도 방학을 이용한 자원봉사학교 역시 시간이 부족한 청소년들이 참가 신청만으로 자원봉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로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양산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사회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봉사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 또는 참가 신청은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vt.yangsan.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