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1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 5천5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고용정책에서 탈피해 자치단체가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법인과 컨소시엄을 구성,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고용촉진, 능력개발 등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시는 양산노동복지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 지난 1월 말 취업을 알선하는 사업제안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 지난달 22일 최종 선정했다.
이에 시는 지난달 28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양산지청과 ‘중장년 취약계층을 위한 가사ㆍ병간호지원 사업’ 지원약정서를 체결했다. 시는 최근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양산 부산대학병원 개원으로 가사ㆍ병간호시장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취약계층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가사ㆍ병간호 전문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중장년층은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 수료 후 관련 분야에 취업 알선까지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노동복지센터(366-3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