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H5N1)의 인체 감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이상증세 징후시 즉각 신고를 당부했다.
시보건소는 AI가 지난달 27일 양산지역에서 발견되면서 혹시 있을지도 모를 조류독감의 인체 감염예방 대비책을 마련하고 대응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AI 인체감염 등 각종 신종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중앙부처를 방문, 지속적으로 설득해 양산부산대병원을 전국 감염병 대응 거점병원으로 지정 받았다. 또 보건소에서는 항바이러스제를 확보하는 한편 질병관리본부의 지원받아 종합적인 자체점검을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