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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장애학생들의 희망 모이다..
사회

장애학생들의 희망 모이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370호 입력 2011/03/08 10:25 수정 2011.03.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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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지역은 물론 경남 동부권 장애학생들을 위한 공립특수학교인 양산희망학교(교장 김갑남)가 문을 활짝 열었다. 지난 2일 상북면 상삼리에 위치한 희망학교에 유치부 1학급, 초등부 6학급, 중등부 6학급, 고등부 7학급, 전공 1학급으로 모두 21학급 108명의 장애학생들이 입학한 것. 특수학교 신설은 양산지역 장애학생과 부모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2007년 신설 준비에 들어가 오랜 진통 끝에 개교하게 된 것으로, 장애아동과 비(非)장애아동 간 교육의 양극화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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