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치료비 지원사업 실시

보건소는 저소득층 요실금 환자에 대한 치료비를 지원한다.

소득수준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직장 가입자 6만8천원, 지역가입자 7만8천원 이하) 이내인 40세 이상 요실금 환자를 대상으로 지원되는 보조금은 40만원 한도 내에서 진료와 검사, 수술비에 해당하는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서류는 요실금지원비 신청서와 의료급여증 또는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납입확인서를 갖추고 보건소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방문보건담당(392-5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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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부터 중풍예방교실 실시

보건소는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4월 5일부터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실시되는 중풍예방교실은 4월 5일부터 6월 28일까지 모두 12주 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중풍예방교실은 지역 내 한의사, 대학교수, 웃음치료사 등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강기초검사, 체질별 중풍예방법, 건강한 뇌혈관을 위한 웃음치료, 영양관리,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풍은 한 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장기치료가 필요한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중풍에 대한 예방법을 익혀 가족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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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민족 고유의 한의학인 사상체질을 통해 질병을 다스리고 예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보건소는 양산부산대학교 한의학대학원 사상체질전문의 황민우 교수의 ‘사상체질교실’을 내달 6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사상체질검사를 통한 개인별 상담, 진료, 체질별 운동, 향첩 만들기, 건강생활과 웃음치료, 다도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교실은 참여희망자에 대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하게 된다.

한편 사상체질이란 이제마 선생이 창안한 한의학 분야로 태양ㆍ태음ㆍ소양ㆍ소음 등 사람의 체질에 따라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한방진료실(392-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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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와 함께 하는 한방육아교실

보건소가 육아에 대한 한의학적 접근으로 올바른 아이 키우기를 돕는다.

오는 4월 8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30분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12주간 실시되는 한방육아교실이 참여 희망자를 접수받고 있다.

한방육아교실은 동의보감에서 전하는 한방육아법을 바탕으로 잘못된 민간요법을 교정하고, 한의학 기초상식과 한방육아상식, 소아질환예방법 등의 내용을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영유아 발달에 따른 한방비누 만들기, 한방화장품 만들기 등 실습도 병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 참여하게 되는 한방육아교실은 다양한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신세대 엄마들에게 유익한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장으로 역할하게 될 것”이라고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한방육아교실은 보건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임산부와 미취학 영유아 부모가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