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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읍사무소 새 청사와 물금읍 보건지소가 이달 안에 착공한다.

시에 따르면 현재 물금읍사무소 청사 앞쪽 물금택지개발사업지구 614블럭 2천871㎡ 공공청사부지에 총사업비 44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새 청사가 들어선다. 3월 중 착공해 내년 2월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물금신도시 3단계 부지조성에 따른 인구 급증으로 행정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데다 현재의 물금읍사무소 청사와 보건지소가 건립된지 오래돼 시설이 노후화되고 업무공간이 비좁아 신청사 건립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신축되는 물금읍사무소는 1층에 민원실과 복지상담실 등 사무공간을 두고, 2층에는 주민자치실과 다목적회의실, 어린이도서관 등 주민편익공간을 설치할 예정이다. 읍 청사와 함께 들어설 보건지소는 1층에 내과와 진찰실 등을 갖추고 2층에는 건강증진실을 마련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