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울산의 취업명문 마이스터고와 손을 잡았다.

영산대는 고등학생들의 건전한 인성과 진로의식 함양을 위한 ‘진로인성교육 협력약정’을 지난 9일 울산 마이스터고등학교와 체결했다.

영산대는 이번 협정을 통해 취업률 성과로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는 취업진로 프로그램(YCMP)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울산 마이스터고와 공동으로 고교생 눈높이에 맞춘 취업진로 프로그램과 교재를 개발해 학년별로 진로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또한 취업 특강과 취업캠프 등 다양한 진로체험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부구욱 총장은 “최근 교과부가 발표한 ‘201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DB 연계 취업통계조사’에서 영산대가 전국 4위, 영남권 1위의 결과를 냈을 정도로 취업진로 프로그램의 우수성이 입증된 바 있다”며 “이번 협정체결을 통해 곧바로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마이스트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건전한 진로의식과 인성을 가지는 것과 동시에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