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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간호학과가 개설 이후 처음으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양산캠퍼스 로스쿨콤플렉스에서 성심학원 노찬용 이사장과 부구욱 총장,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선서하는 예비간호사들은 모두 31명으로 4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약 5주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임상실습을 나가게 된다.
이번 선서식의 간호학생 대표로 나선 김민경 학생은 “지난 2년 동안 소중하게 간호사의 꿈을 키워왔고, 이번 선서를 통해 임상실습을 나가게 되어 매우 설렌다”며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간호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산대는 2009학년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의 인가를 받아 ‘간호학과’를 개설했다. 이후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동남원자력의학원, 해운대백병원, 동아의료원 등 지역의료기관과 꾸준히 산학협정을 체결해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전문 보건의료 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