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YWCA가 운영하는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기은)가 여성의 가사부담을 줄이기 위해 양질의 밑반찬을 지원하는 ‘새일반찬점’을 연다.

4월부터 진행되는 이 사업은 여성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수익성보다는 여성들의 살림고충을 덜어주기 복지서비스 차원에서 원재료비 정도의 비용만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지역여성근로자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월 급여 150만원 이하 여성근로자에게 우선권을 준다. 모두 40명이 대상이며 1회 3가지 반찬을 주 2회(화, 금) 지원하며, 이용금액은 월 2만원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여성은 회원가입신청서, 취업확인서 또는 재직증명서(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를 센터로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센터(362-9192)로 하면 된다.

한편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원활한 취업 및 직장생활을 위한 일 가정 양립 복지지원의 일환으로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