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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아동급식 전자카드 5월부터 시행..
사회

아동급식 전자카드 5월부터 시행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374호 입력 2011/04/05 09:27 수정 2011.04.05 09:16



양산시가 경남지역 최초로 아동급식 전자카드제를 도입한다.

시는 기존 아동급식 지원 대상자에게 제공했던 급식상품권이 아동의 가정환경이나 욕구에 맞는 급식을 제공하는데 미흡했다고 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5월부터 전자카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아동급식 전자카드는 차상위 저소득계층 가운데 가정환경상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학기 중 토, 일, 공휴일 그리고 방학 중에 1회 4천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음식을 선택해 먹을 수 있도록 카드를 발급해 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30일 전국적으로 아동급식 전자카드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는 베스트티앤씨(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전자카드 도입으로 급식을 지원받는 아동들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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