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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중학교(교장 박복래)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급식소와 체육관이 준공됐다.
지난 13일 양산중은 급식소 이설과 체육관 준공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 김병열 교육장과 민경식 의원을 비롯한 인근 학교장 등 많은 내ㆍ외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테이프 컷팅을 시작으로 체육관 내 배구공 시구와 다과회로 이어졌다. 또 준공을 기념해 양주중, 신주중, 범어중 등 인근 학교 간 친선 배구시합도 마련됐다.
박복래 교장은 “급식소와 체육관이 있는 이 곳은 모든 기량을 발휘해 나라의 빛이 되자는 의미로 ‘한빛관’이라고 이름 지었다”며 “축구를 비롯해 농구와 태권도 등 체육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는 양산중 학생들에게 쾌적한 체육시설을 제공해 주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체육문화시설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천811㎡ 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한빛관은 400여명의 학생이 동시에 이용가능한 급식소와 1천여명 수용가능한 2층 체육관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