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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손 안의 건강]과민성 장증후군..
오피니언

[손 안의 건강]과민성 장증후군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1/04/19 09:40 수정 2011.09.06 10:46



 
↑↑ 이혜옥
고려수지침학회
신양산지회장
ⓒ 양산시민신문 
과민성 장증후군(과민성 대장증후군)이란 소화기관의 기능성장애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위나 대장 내시경검사 또는 기타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없지만 만성적 또는 반복적으로 복통이나 복부팽만감, 반복되는 설사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질환이다. 아직까지 발병원인이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 않은 질병으로 단지 일종의 기능성 대장질환 중 가장 흔한 소화기계질환 중의 하나로 보고 있을 정도다. 때문에 아직까지는 심각한 질환보다는 누구나 한 번쯤 격게 되는 흔한 증상쯤으로 치부해버리는 경향이 많다.

특히 몸의 컨디션이 좋아지면 상태가 급속도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스트레스나 일에 대한 중압감을 받게 되면 사라졌던 증세가 금방 나타나는 귀찮은 질환이다. 즉 대장의 염증이나 궤양, 암등의 기질적(器質的) 원인없이 나타나는 위장관(胃腸管)의 기능성장애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 해소법이다. 예방법으로는 규칙적인 생활, 적당한 운동, 적절한 취미활동, 충분한 휴식과 수면은 건강관리에 매우 중요하다.

수지침에서의 예방법으로 수지음식과 뜸요법은 인체기능을 정상화시켜 질병발생을 최대한 줄이고 있다. 운기체형과 현재의 맥상을 비교하여 수지음식을 여성은 비장을, 남성은 신장을, 어린이는 심장과비장을, 노인은 비장과 폐를 보하는 수지음식을 하루 2끼씩 먹는다. 또한 기본방과 자율신경조절혈인 B19, B24, 호르몬조절혈인 A30, 신경안정혈인 E8,I2를 자극하고 서암뜸을 하루 1~2회, 1회에 3~5장씩 뜨면 혈액순환이 전신으로 잘 되어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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