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양산천둔치 일원에서 제3회 양산평생학습축제를 연다.
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 기관단체와 학습동아리의 평생학습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눔으로써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배움의 샘, 지혜의 숲 양산평생학습’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50여개 평생학습기관과 동아리,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는 주제마당, 경연마당, 배움마당, 참여마당, 놀이마당 등 모두 5마당으로 구성된다. 주제마당은 홍보관과 체험관으로 구성되며, 평생학습기관과 학습동아리에서 참여해 생활도자기 제작, 종이접기 등 다채로운 체험관과 홍보관을 운영하다.
경연마당은 평생학습동아리, 청소년, 새싹동아리, 다문화가족대회 등 동아리들의 경연대회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배움마당은 동화나라이야기, 어르신백일장, 책읽는버스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마당은 영어카페, 미술아 함께놀자, 가족골든벨 등으로 꾸며진다. 마지막으로 놀이마당은 양산 학마을, 비누방울동산, 평생학습 상설공연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