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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봄기운이 완연했던 지난 11일, ‘제30회 한ㆍ일 교환 초등학생 사생대회’가 양산워터파크에서 열렸다.
해마다 양산청년회의소(회장 남성진)의 주최로 열린 이번 사생대회에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1천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에서는 초등학교 1, 2, 3학년은 ‘여름방학’이라는 주제로, 4, 5, 6학년은 ‘운동회에서 생긴 일’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공정한 대회를 위해 학생들은 휴대전화를 가지고 입장할 수 없었으며 학부모들은 행사장 밖에서 아이들을 응원했다.
남성진 회장은 “이번 사생대회는 학생들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권위 있는 대회”라며 “마음속 깊이 담겨있는 꿈과 희망을 도화지에 맘껏 펼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자 가운데 대상과 4, 5, 6학년 최우수상은 일본 홈스테이자격이 주어진다. 입상작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지하철 양산역에 전시되고, 이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종합운동장 로비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
▶1학년 최우수 박용진(성산초), 우수 마승현(성산초), 여창훈(대운초), 박호영(덕계초), 안채희(중부초), 안수인(신양초)
▶2학년 최우수 구현준(양주초), 우수 유고원(신양초), 이소연(황산초), 우강현(성산초), 박서진(대운초), 윤정환(상북초)
▶3학년 최우수 김채린(북정초), 우수 김승민(소토초), 최선유(양주초), 임연수(성산초), 문가연(범어초), 이채원(삼성초)
▶4학년 최우수 김소희(서남초), 우수 이현규(신기초), 김효원(신양초), 김윤희(범어초), 김보성(중부초), 강다은(신양초)
▶5학년 최우수 이민은(서남초), 우수 제효은(삽량초), 민정호(동산초), 임세미(삽량초), 윤수민(서남초), 서 진(삽량초)
▶6학년 대상 김나영(오봉초), 최우수 김지현(서남초), 우수 김은정(중부초), 차태환(상북초), 서지은(삽량초), 원보영(천성초), 권민정(상북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