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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김효진 의원
어곡초 이전 건의..
사회

김효진 의원
어곡초 이전 건의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377호 입력 2011/04/26 09:27 수정 2011.04.26 09:25



예산확보로 난항을 겪고 있는 어곡초 이전 문제에 시의회가 나섰다.

지난 18일 김효진 의원(무소속, 물금ㆍ원동ㆍ강서)은 “학교 인근 공해공장 등으로 학생들이 학습권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며 “대체 부지를 확보해 어곡초등학교를 쾌적하고 통학이 쉬운 주거 밀집지역으로 이전시켜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어곡초 이전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에 시의회는 의원협의회를 통해 건의안을 채택, 19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경상남도교육청 등 관련기관에 전달했다.

김 의원은 “시 역시 학교 이전에 이견이 없어 이번 도시계획재정비에 어곡초 대체 부지를 아파트 단지 인근에 입안하는 사안을 검토 중”이라며 “무엇보다 이전과 신축에 많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예산편성에 이전 여부가 달려있어 교육기관의 협조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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