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미ㆍ이용업 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정치

미ㆍ이용업 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박미소 기자 althzzz@ysnews.co.kr 377호 입력 2011/04/26 09:33 수정 2011.04.26 09:32



시가 지역 내 미ㆍ이용업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를 수준별로 평가할 계획이다.

오는 26일부터 600여개 평가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위생서비스 평가는 관계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1개반으로 편성돼 사전평가교육 후 현장 조사에 나서게 된다.

평가항목은 공중위생관리법에 규정된 법적 준수사항과 고객의 안정성ㆍ서비스 관련 사항 등으로 구성된다. 평가 결과는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법적 준수사항 60점, 시설안전ㆍ서비스 관련사항 40점으로 구성돼 현장 조사 후 반영될 예정이다.

시는 평가 전 대상업체에 안내문을 발송, 위생사업자 교육을 통해  영업신고증 게시, 조명, 미(이)용기구 소독장비 비치, 미(이)용기구 분리보관, 1회용 면도날 1회 사용 여부, 유사의료행위 여부, 의약품 미사용 여부 등 법적준수사항과 권장사항을 사전점검해 평가에 대비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위생업소의 미비한 부분을 지적하기 보다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 개선을 업체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펼칠 계획”이라며 “평가를 통해 시민들은 수준 높은 업소를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