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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발달장애인에게 자립과 희망을, 장애인가족에게는 보호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주간보호형 그룹인증 서비스 ‘희망이 자라는 꿈나무 집’(대표 박은희)이 문을 열었다.
(사)양산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태호)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후원하는 꿈나무 집은 발달장애인의 사회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박은희 대표는 “지적, 발달, 재가 장애인을 위한 복지가 양산에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다. 비록 자리는 협소하지만 시의 지원 없이 마련한 것으로 방과 후 교육, 생활, 사회적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을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꿈나무집은 40세 이하 지적, 발달, 뇌병변, 중복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훈련, 개별 및 집단학습, 견학 및 현장학습, 시청각 교육학습, 체육활동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성인이용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종일 서비스 가능하며, 재학 중인 장애학생은 방과 후 이용가능하다. 또 차량운행 교통편의를 제공해 보다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