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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어르신 공경하는 마음, 꽃보다 마음이 먼저 움직여야죠”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카네이션 사랑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3일부터 밑반찬지원세대와 위기가구 사례관리 대상가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대상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지난 6일에는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료급식 어르신 200여명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급식보조 봉사와 공연을 펼쳤다.
또한 7일에는 청소년 효자손 봉사단 청소년들이 양산노인실비요양원을 비롯한 지역 내 경로당 30곳 어르신 760여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손마사지, 네일아트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올해 카네이션 행사를 위해 종이공예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두 달여에 걸쳐 카네이션을 만들었고 하늘꽃어린이집 원아, 국악예술봉사단 풍, 양산가수 최정진 씨 등이 공연봉사에 나서 한층 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