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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6일 황산초등학교(교장 신홍재)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건강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부터 매일 실시하고 있는 아침 건강달리기를 통해 길러진 실력을 한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건강달리기에 참가한 학생들은 양산천 일대 워터파크를 출발지로 남양산역까지 왕복거리 약 3.2km 구간을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건강달리기에서 우승한 학생들은 트로피와 김병진 학교운영위원장이 제공한 자전거를 부상으로 받았고, 결승선을 통과한 전원에게는 완주증이 수여됐다.
신홍재 교장은 “무지개 색 옷을 입은 황산초 학생들이 양산천변을 달려 흡사 양산천에 무지개를 수놓은 것 같은 장관을 연출했다”며 “학생들과 교직원은 물론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모두 한마음이 되어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